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은 22일 금오산호텔에서 지역 방산 관련 업체 및 방산 진입 희망업체 임직원을 비롯한 방위사업청·경북도·구미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구미 지역 방산 관련 업체와 방산 진입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및 추진계획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 △방사청 방산육성지원사업 등을 안내해 방위산업 진입을 돕고 방산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6개 수행기관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주요내용과 일정을 소개하고 경영·기술 지원시책과 사업 참여방법 등을 중점 설명했다.
△방산특화 개발연구소 구축.운영(금오공대·경운대) △연구시험능력 확보(구미전자정보기술원) △소형 시범체계 개발(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방 중소기업 역량강화(경북테크노파크) △국방기술 민간이전(경북테크노파크·경일대) △전주기 방산창업 지원(경북산학융합원·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에서는 협약기업 선정절차 및 국방 사업화 지원내용을 안내했고, 방위사업청에서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및 사업을 소개했다.
사업 설명을 마친 후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 간 소통하며 사업 참여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정수미 구미시 첨단산업국장은 “오늘 설명회가 지역 방산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국방사업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499억원(국비 245, 지방비 254)을 투입해 유무인복합체계 생태계 기반 구축을 통한 국방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지역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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