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포항 냉천교 재가설 공사 관련 합동점검 실시
  • 유상현기자
경북경찰, 포항 냉천교 재가설 공사 관련 합동점검 실시
  • 유상현기자
  • 승인 2025.0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호체계, 노면표시, 공사구간 안전시설물 등 도로공사 안전조치 강화로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
경북경찰청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냉천교 복구 사업과 관련하여 교량 공사구간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냉천교 복구 사업과 관련하여 교량 공사구간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경북경찰청, 포항남부경찰서, 경상북도, 포항시, 시공사 등이 참여해 공사 전반의 안전과 교통처리계획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냉천교 복구 공사는 2027년 6월까지 진행되며, 분리 시공방식을 채택해 교통 통제가 불가피하다. 특히, 하루 약 3만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왕복 8차로 간선도로인 냉천교는 공사기간인 2025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왕복 3차로로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경북경찰청은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항남부경찰서,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주민들과 여러 차례 협의해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본격적인 교통통제 시작에 앞서 신호체계, 노면 표시, 교통표지판, 공사구간 안전시설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해당 구간을 우회하거나 혼잡한 시간을 피해 통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공사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 지자체, 모범운전자, 시공사 등 관련기관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