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산림생태숲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군은 매년 휴양림 이용객 증가에 따른 수용공간 부족과 시설미비로 성수기인 7~8월에 집중됨에 따라 이를 해소할 다양한 체험·문화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시설확충으로 차별화된 휴양산업 육성을 위한 산림생태숲 체험학교를 운영,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내년까지 사업비 24억3000만원을 투입, 군위장곡자연휴양림내 산림체험학습관(200평)을 비롯 경관숲길, 산림치료길, 생태체험장, 탐방로 등의 시설물을 도입한다. 군 관계자는 “정서적으로 여가생활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청소년에 대한 자연학습과 관찰 체험으로 건전한 환경가치관을 정립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휴향림의 모델제시와 울창한 숲, 맑은 물, 아름다운 경관 등 산림이 갖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살려 국민의 정서함양 및 보건휴양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강정근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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