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50여 명의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자녀들로 구성된 DGB패밀리봉사단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생필품을 지역 소외계층 150세대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백프라자가 21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 이벤트 행사장에서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장 재료 모음전’ 행사를 펼친다. 행사에서는 즉석 김치(포기·알타리·갓·파·고들빼기 김치)를 소용량(각 포장 2만원) 단위로 판매한다. 또 김장에 필요한 망배추(3포기·1만5000원), 다발무(5개·1만원), 고춧가루, 천일염, 각종 젓갈류(갈치속젓·멸치젓·황석어젓·까나리액젓 등), 김장 보관통 등 김장에 필요한 기본 재료를 실속 있는 가격으로 내놓는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해남 약수 절임 배추 산지 직송 예약 판매’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해남 배추

울릉군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15일에는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대상과 지도자 부문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대구 서구의회는 최근 제2회의실에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을 초청해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예·결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의 기법 등 실무 분야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15일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 구미지역 북한이탈주민 및 꿈을 이루는 사람들 쉼터 가족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6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한 의료봉사 활동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했다.

경산시장학회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호반장학재단과 함께 ‘지역 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호반장학재단이 경산시 청소년들을 위해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 설립 이후 장학 사업과 학술 연구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교육의 불평등 해소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긴 머리카락 흩트린 반란의 하얀 몸 바람이 이야기하면 쉰 소리로 듣는다분칠한 마른 껍질 속 태우지 못한 화촉의 밤*****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영산이자 하나였던 국토의 상징이다. 그럼에도 동포의 땅을 지나가지 못하고 먼 길을 돌아서 가야만 하는 분단된 현실이 더욱 아프게 다가왔다.백두산 천지를 눈앞에 두고도 이방인처럼 산을 올라야 한다는 슬픔이 자작나무의 흰 껍질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장백폭포 인근에서 마주한 자작나무들은 바람에 흔들리며 쉰 목소리로 잊혀가는 영토와 민족의 분단된 역사를 묵묵히 증언하는 듯했다.하얗게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0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때 2층 남성 장르에서 찬바람이 불어오는 날씨에 적합한 여러 외투를 선보인다. 우선 ‘브룩스 브라더스’에선 인기 상품인 ‘3 in 1 구스다운 코트’ 상품을 내놨다. 써모어 베스트와 트렌치 구스다운 코트가 세트로 구성된 제품으로 베스트는 단독 착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뛰어난 데다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판매 금액은 20% 할인율을 적용해 63만3000원이다. 또 ‘빨질레리’, ‘지이크’, ‘예작 셔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대구 중구 남산동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서 열린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를 찾은 학부모 등 수험생 가족이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며 촛불을 밝히고 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1일 오후 포항시 모 처에 도착한 수능 문답지를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옮기고 있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7층에 이태리 럭셔리 가구 브랜드 ‘카시나(Cassina)’ 및 미국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놀(Knoll)’ 매장을 각각 신규 오픈했다. 장인 정신과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 특징인 카시나는 스티브잡스가 사랑한 의자로 유명한 ‘Lc3’ 모델 등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사진=대구 신세계백화점 제공

가끔은 이렇게홀로 옹그리는 시간이 필요하다내 안의 익은 이야기가노래가 되도록***** 여럿이 함께 하는 시간도 좋지만 누군가와 시간을 맞추고 함께하다 보면 공허해질 때가 있다.조박지 저수지 둘레길에 갔을 때다. 길가 한편 농작물들 사이 숨은 호박이 눈에 들어왔다. 덩치도 큰 것이 저리 숨어있다고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숨고 싶기도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시골동네라지만 최근 유명세를 타느라 찾는 사람이 많아진 길, 시끄러울 게다. 속이 익었는지 썩고 있는지 모르게 시간은 가고 어느덧 나이를 먹었겠지.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7일 오전 대구 북구 매천고등학교에서 2학년 후배들이 3학년 수험생 선배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게시판에 매달고 있다.

포항의 풍경도 이제 늦가을(晩秋)로 접어들고 있다.이맘때면 사람들은 한 해 동안 내가 무엇을 했나? 되돌아 보고 만족해하거나 혹은 한숨을 내쉬기도 한다.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법.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영일만 일출의 시간에 누구는 잠을 잘 때이고, 어떤 이는 벌써 새벽 조업을 마치고 항구로 돌아온다.제각기 주어진 시간에 충실한 晩秋를 보낸다면 滿船은 아니어도 올 한해 성공적인 항해를 마칠 것 같다.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내 3·4선 의원들과 회동을 하기 위해 당대표 회의실로 이동하고 있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점포 곳곳에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백화점 측은 5층 더스테이지 광장에 모먼트(Moment), 리본(ribbon), 매직컬(magical), 스플랜디드(splendid) 콘셉트의 포토존과 화려한 장식의 대관람차, 열기구 등을 설치했다. 8층 루앙스트리트에는 높이 4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몄다. 또 이달 초에는 외벽 조명 장식, 이달 중에는 9층을 비롯한 매장 곳곳에 차례대로 연말 분위기를 계속 꾸밀 예정이다. 사진=대구 신세계백화점 제공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7층에 있는 ‘멤버스 라운지’를 더욱 품격 있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단장해 오픈했다. 실내 공간을 기존 53평에서 70평으로 늘렸고, 좌석 수도 48석에서 73석으로 확대해 VIP 고객들의 품격에 맞게 편안하고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무선 충전이 가능한 쇼파 협탁도 도입했다. 사진=대구 신세계백화점 제공

4일 오전 포항시 남구 대잠동 도로변 가로수들이 가을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김해 김씨 삼현 공파 72대손 8대 독자 울 아부지1남 6녀, 끝내 독자로 죄 많다 하늘 간 울 아부지울 아부지, 언제 저리 굴건제복 후손들을 두시었소울 아부지, 하늘에서 웃고 계시지라***** 이건 시가 아니다. 시라고 명명하기엔 ‘이 무슨 잡설인가?’ 싶은 것을 내 다 안다. 작품으로써는 나조차도 흡족치 않다. 그럼에도 이렇게 쓴 이 문장들은 내 온 마음의 헌화다. 감나무집식구들의 ‘보배’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다. 사랑이다.6살 난 아들 유치원에 데려다주던 비 오는 날 가을 아침, 완장 낀 나무들의 긴 행렬을 만났다.

1일 오후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긴급구조 종합훈련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119구조대가 지진으로 인한 가스폭발과 대형화재 상황에 대응해 부상자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