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김기만)은 16일 대구은행 본점 앞 열린광장에서 “2009 대구은행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산타원정대”<사진>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조합 김기만 위원장과 하춘수 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30명과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화) 직원 및 자원봉사자 15여 명으로 구성된 산타원정대가 산타복장을 하고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세대 등 80여 가정에 아동선물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경북지역 아동들을 위해 17일 구미시 구미역에서 경북지역 직원들과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영균)에 선물구입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산타원정대 행사 후 하춘수 은행장과 김기만 위원장은 남구 소재 `호동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위한 긍정적인 메시지 전달 및 행복한 웃음 선물을 선사했다.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1억 원 이상의 금액을 지역사회에 후원하고 있다.
김기만 위원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이 이익금의 환원 차원이면 노동조합의 사회공헌활동은 십시일반의 정신이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나누고 돕는다면 도움을 받은 아동들도 자라서 나눔을 자연스럽게 수행할 것이고 결국은 지역사회가 좀 더 나아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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