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신도시 건설`주춧돌’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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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신도시 건설`주춧돌’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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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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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미래 준비하는 도시계획과>
 
2020 중장기적 발전계획 수립…문화관광·첨단과학산업·해안관광벨트 구축
환동해권 철도망 구축·새주소사업 적극 추진 등으로 지역발전 촉진제 역할

 
포항시 도시계획과(과장 이동일)는 2020년을 향한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3월31일 승인을 받아 고시했다. 또한 전 직원이 적극적인 사고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한 결과 2009년도 친절도 최우수 부서, 새주소사업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선 지자체 이후로 교통과 더불어 중요한 정책 이슈로 자리 잡은 것이 도시 계획이다. 포항시 도시계획과는 그동안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도시개발과 공업·도시화, 낙후지역 리모델링 등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도시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로 창의도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현 여부가 가시화되고 있다.
 
 
 
 
(사진 위부터)영일신항 및 배후산업단지의 원활한 수·출입 물동량 수송을 위한 포항신역사~영일만항간 철도건설 위치도조감도. 도시기본계획표. 동해안권 철도망(동해남부선, 동해중부선)의 중심지가 될 북구 흥해읍 이인리 포항신역사 조감도.
 
 #2020도시계획, 세계일류 도시건설
 민선 지자체 이후로 교통과 더불어 중요한 정책 이슈로 자리 잡은 것이 도시 계획이다. 포항시 도시계획과는 그동안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도시개발과 공업·도시화, 낙후지역 리모델링 등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도시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로 창의도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현 여부가 가시화되고 있다.
 2020년 인구 85만 명을 목표로 2011년 도심, 부심 및 권역별 균형개발 유도를 기본 개념으로 1도심, 2부심, 3지역거점 공간체계를 중심으로 하는 과업을 지난 2003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도시공간구조의 개발패턴 적극수용을 기본 개념으로 청하~도심~오천이 주축, 기계~도심~구룡포가 보조축이다.
 청하~죽장~기계와 오천~구룡포~대보를 거점축으로 하는 1도심, 2부심, 4지역거점 공간을 중심체계로 북부~동부에 문화·관광벨트, 중부~남부에 첨단과학·산업벨트, 동부해안변에 해안관광벨트 구축한다.
 토지 이용은 영일만항 건설과 관련한 인근지역의 배후 공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흥해·영일항만 지역을  도심부로 편입한다. 기존 테크노파크 인근에 경제자유구역 및 테크노파크 2단지를 조성하고 국가산업단지를 통한 공업용지를 대규모 공급할 계획이다.
 교통 체계는 동서 제7축 광역기간교통망 및 동해중부선·동해남부선 철도계획 수용해 도심부 환상형 순환가로망에 남부 방사형 도로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완료되거나 수립중인 이들 계획은 포항의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되고 있다. 
 
 #사업시행, 시민 관심과 협조 필수
 이동일 과장은“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도시기반시설(공공시설)의 설치·개량·정비에 관한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며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종합계획의 수립과 시행을 위해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및 지형도면고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포항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기본도시계획의 수립과 차질 없는 추진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토이용계획은 포항시의 행정구역 면적 1127.71㎢에 기본계획구역고시 면적은 1233.5㎢이다.
 산업단지는 포철·2연관·청림단지 등 국가산업단지 37.87㎢에 포항 4단지와 영일만 배후 1,2단지 등 일반산업단지 3.75㎢와 청하 농공단지 0.2 ㎢다.
 도시개발 사업은 성곡 외 7지구에 3.643㎢로 추진 현황은 2개 지구가 공사 중이고 6개 지구가 지구로 지정돼 있다. 그래서 2010년은 미래를 좌우하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도시계획과에는 도시계획담당, 도시정비담당, 도시기반시설지원담당, 지적담당, 새주소담당 등 5개 담당부서에 2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제적·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사업개발을 통한 살기좋은 도시 건설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모든 사업 계획과 시행에 있어 시민의 참여와 협조를 유도함으로써 시민과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음은 물론 업무추진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새주소사업 추진 최우수기관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도로명주소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그 동안 많은 문제점을 보완하여 2007년 4월부터 도로명주소법의 시행으로 법적주소의 기반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협조 속에 이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설치를 마무리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도로명주소란 자동차와 사람들이 통행하는 모든 도로에 도로명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건물에는 도로의 시작 지점에서 끝 지점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로 순차적인 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도로명주소사업은 우편·물류·교통 등 위치 찾기에 대한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국가 재난상황 발생시의 빠른 대처와 유비쿼터스 시대에 소중한 주소자원이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중 모든 도로명주소시설물의 설치가 마무리되면 이·통장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개별 방문 고지를 하게 되며, 2011년까지는 지번주소와 병행 사용하는 기간을 거쳐 9천여 종의 각종 공부와 대장의 주소전환 작업과 함께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도로명주소의 사용이 의무화 된다.
 포항시는 지난 2005년부터 새주소사업을 추진해 2009년 8월 14일 새주소위원회에서 심의로 확정된 1704개의 도로구간에 대해 2009년 12월 1일 도로명을 결정 고시 완료하고, 읍면지역의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부착하고 있다.
 또한 동지역은 현행 법률에 의해 제도의 변경에 따른 정비사업으로 시설물 교체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새주소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공동주택용 건물번호판 제작·설치 및 도로명주소 홍보교육 실시 등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물류·교류기반 국제화 도시로
 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 낙후로 지역발전 저해와 매년 늘어나는 동해안 관광수요 대비해 고속철도(ktx) 노선 개설과 동해남·중부선 철도부설 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있다.(경부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 연결선 4.09km 건설 총공사비는 1734억 원)
 실적과 목표는 올해 5월까지 경부고속철도에서 분기선(142m) 설치가 완료되고, 2011년 3월까지 입찰공고 및 설계(턴키방식)를 실시해 2011년 4월부터 2014년 12월 까지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도시계획과가 기본도시계획과 새주소사업,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 환동해권 철도망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차영조기자 cy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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