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의 시부에는 포항, 구미, 상주, 문경, 김천, 영천, 경주, 경산, 영주시가 군부에는 청송, 울진, 영양, 청도, 성주군과 개최지인 울릉군이 각각 출전했다.
30세이상 남·여구분없이 참가한 생활체조(에어로빅댄스및 민속체조분야)와 20세이상 남·여구분없이 출전한 댄스체조(댄스 스포츠 분야)로 구분된 종목으로 출전팀에게 어울리는 음악에 맞춰 독특한 창의성과 팀원들의 조화로움이 울릉의 한마음 회관을 열기로 가득 메웠다.
특히 유난히 무덥던 여름을 뒤로하고 가을을 준비하는 계절의 문턱에서 더위와 바쁜 가사일을 뒤로하고 멀리서 울릉도를 찾은 생활체조 선수들과 임원들을 위해 울릉도 산채 비빔밥을 제공하는 울릉군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연옥)원들의 정성어린 노력 봉사가 본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한편 이번대회에 시부 우승에는 구미시가, 준우승 김천시, 3위에 포항시가 장려상에는 문경시가 각각 차지했으며 군부1위에는 개최지인 울릉군이, 준우승 청송군, 3위에는 성주군이 장려상에는 영양군이 각각 차지했다.
개최지로 군부 우승을 차지한 스포츠댄스 울릉동우회(회장 김보경) 40여명의 회원들은 “평소 바쁜 시간 짬을 내어 꾸준히 연마한 결과 개인의 건강관리는 물론 효율적인 심신의 건강을 유지해온 땀의 결실을 맺었다”며 기뻐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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