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진과 쓰나미, 원전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교수, 직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 활동은 교직원과 총학생회(회장 김용민)가 주관해 교내 백상탑 앞에서 진행하고 있다.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현재 학교에 있는 일본인 학생들을 비롯해 큰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일본 국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모금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이 난관을 수습하고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