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호 “중동 모랫바람 넘는다”
  • 경북도민일보
베어벡호 “중동 모랫바람 넘는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작부터 맥이 빠졌다. 대표선수 차출 문제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이란으로 떠난 `베어벡호’가 15일(한국시간 오후 9시)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해외파 선수들이 총동원된 이란을 상대로 2007 아시안컵 최종예선 B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한국과 이란이 이미 아시안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은 터라 조 1위의 주인공을 결정하기 위한 자존심 싸움의 의미가 더 크다. 현재 한국과 이란은 B조에서 나란히 3승2무(승점 11)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한국(15골3실·+12)이 이란(10골 2실·+8)을 누르고 조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베어벡호’는 대표팀 차출문제로 지난 13일 이란 출국 8시간 전에야 원정명단 20명을 확정하는 촌극을 벌였을 뿐 아니라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팀 위주로 멤버를 짠 뒤 채 5일도 되지 않는 짧은 조직훈련만 한 상태여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