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9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국립외국어대 사흐리욜 사파로비치 사파로프 총장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사파로프 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발전상과 문화”를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특강에는 사마르칸트외국어대학교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코밀을 비롯해 10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했다.
사마르칸트외국어대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에 위치한 4년제 국립대학으로 4개 단과대학에 3000여 명이 재학 중이며 한국어학과도 개설되어 재학생이 220명에 이른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와는 지난 2010년 1월에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해 교환학생을 상호 파견하는 등 학술 교류를 활발히 해 오고 있다.
이날 사파로프 총장은 동국대에 재학 중인 사마르칸트외국어대 학생을 만나 격려하고, 동국대 경주병원과 교내 사찰인 정각원 등을 방문했으며,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을 만나 양교의 상호교류 증진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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