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콘택트렌즈 장시간 착용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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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콘택트렌즈 장시간 착용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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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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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특성에 맞는 세척용품 구입으로 질환 막아
화장 하기전 착용…장시간 착용시 인공누액 자주 활용

 
 
 
 
 
 
 
 
 
 
 
 
 
 
 
 
 
 
 겨울철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콘택트렌즈의 관리 부주의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해 콘택트렌즈 선택 및 사용 시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콘택트렌즈 사용자 대다수가 충혈 및 가려움증 등의 경미한 부작용을 경험했고 염증 등 중증이상의 부작용을 겪은 사용자도 절반이 넘는 것으로 파악돼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콘택트렌즈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콘택트렌즈를 선택할 때 콘택트렌즈의 재질, 소비자의 눈 충혈정도, 눈물의 양, 이물감의 정도 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드콘택트렌즈는 산소투과도가 높고 청결하며 눈의 피로가 덜하기 때문에 널리 선택된다. 그러나 쉽게 충혈되고 이물감으로 착용이 불편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소프트 콘택트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눈물 양이 적은 소비자의 경우 각막과 콘택트렌즈가 눈물을 동시에 흡수하기 때문에 하드 소프트 렌즈를 선택하는 것은 좋다.
 콘택트렌즈는 종류(하드렌즈 또는 소프트렌즈)별로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세척용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 뒷면 표기사항에 기재된 효능·효과를 살펴보고 용도에 맞는 세척용품을 선택해야 한다.
 콘택트렌즈의 특성에 맞는 세척액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올바르게 세척하지 않았을 경우 안구염이나 각막궤양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화장을 하기 전에 콘택트렌즈를 먼저 착용하고 손톱은 렌즈 착용 시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짧게 깎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날씨가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눈이 건조해지면서 충혈, 가려움증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8시간 이상 장시간 착용은 피하고 장시간 착용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인공누액을 자주 넣어 안구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줘야 한다.
 
  <중앙콘텍트렌즈 (북구 중앙동) 박종흠 원장>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렌즈 착용, 상황별 대처 요령
 1. 렌즈의 일부 파손인 경우 반드시 새 렌즈로 교체해야 한다.
 2. 각막, 결막에 상처가 있을 경우 상처가 치유되기 까지 렌즈 착용은 피해야 한다.
 3. 렌즈와 각막 사이에 먼지가 들어갔을 때 렌즈를 반드시 세척해야 한다.
 4. 렌즈 표면에 물기가 없고 눈이 빡빡하다고 할 경우 렌즈착용 시간을 줄이고 습윤제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5. 렌즈가 잘 빠질 경우 사이즈 조정을 새롭게 해야 한다.
 
 
 콘택트렌즈 선택시 유의사항
 1. 일반적으로 산소투과성이 높을수록 좋다. 각막에는 산소공급이 혈관이 아닌 눈물과 대기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공급되므로 산소의 공급이 높은 재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 
 2.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고함수 렌즈는 단백질이 잘 침착되어 쉽게 변질되거나 오염되는 단점이 있다.
 3. 렌즈는 큰 것일수록 각막(검은자위부분)에 대한 자극이 적으며 렌즈 테두리의 눈부심과 유동성이 적어서 좋지만 렌즈의 직경이 크게 되면 눈의 구결막(흰자위부분)에 대한 자극으로 충혈이 심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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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시간 5시간 이하
당뇨병 위험 5배 높아져

 
日연구팀 “질 좋고 적절한 수면 확보 중요”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의 당뇨병 위험성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사람보다 5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마이니치신문에 의하면 아사히가와대와 홋카이도대 연구팀은 지난 2003년도에 당뇨병이 없는 35~55세의 남녀 지방공무원 3570명을 선정해 2007년도까지 수면 시간과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4년간 121명이 당뇨병에 걸렸다. 이들 가운데 부모와 형제자매 중 당뇨병 환자가 없을 경우 당뇨병 위험은 하루 평균 수면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이 7시간 이상인 이에 비해 5.4배 높았다.
 또 수면 부족을 느끼는 사람이 그렇지않은 이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6.8배 높았다.
 밤에 자꾸 깨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그렇지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5배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수면이 5시간 이하인 사람 가운데는 장시간 근로나 교대 근무 등이 많았다.
 연구에 참여한 아사히가와대의 기타 도시코 조교수(지역간호학)는 “질 좋고 적절한 수면을 확보할 수 있는 직장 환경과 이를 위한 사회 전체의 이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당뇨병 전문지(월간)인 다이어비티스 케어(Diabetes Care)에 게재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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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피임, 초음파로 가능해진다
 
고환 주위 초음파 발사 정자생산 중단시켜
 
 
 고환에 초음파를 발사하는 방법으로 남성피임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의과대학의 소아과전문의 제임스 추루타(James Tsuruta) 박사는 고환 주위에 초음파를 발사하면 정자의 생산을 중단시킬 수 있다고 밝힌것으로 영국의 BBC방송 인터넷판과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루타 박사는 쥐의 고환주위에 회전고주파(3MHz) 초음파를 15분씩 두 차례 발사한 결과 고환의 정자를 만드는 생식세포와 정자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혔다.
 초음파는 이틀 간격으로 발사했을 때 정자 수가 가장 많이 줄었다.
 이 실험에는 초음파 변환기와 피부 사이의 전도성을 높이기 위해 식염수가 사용되었고 쥐의 고환은 온도를 섭씨 37도로 높였다.
 쥐는 정자 수가 밀리미터 당 1000만 마리 이하로 줄어들었다. 사람의 경우 정자가 밀리미터 당 1500만 마리 이하이면 준불임(sub-fertile)으로 간주된다. 남성은 95%가 한 번 사정에 3900만 마리 이상의 정자를 방출한다.
 이 결과는 초음파가 남성피임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피임효과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초음파를 되풀이 사용해도 안전한 것인지, 사용 후에는 정자 수가 회복되는지, 장기간 사용하면 정자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앞으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추루타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생식생물학-내분비학(Reproductive Biology and Endocrin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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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팔 혈압 크게 차이 나면 건강 문제있다  
 
 양쪽 팔의 혈압이 크게 차이가 나면 숨어있는 건강의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혈압은 반드시 양쪽 팔을 모두 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시터 대학 의과대학의 크리스토퍼 클라크(Christopher Clark) 박사는 양쪽 팔의 수축기혈압(최고혈압)이 10mmHg 이상 차이가 나면 말초혈관질환(PVD)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고 밝힌 것으로 BBC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초혈관질환이란 주로 팔, 다리 등 신체의 말초부위로 들어가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질환으로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클라크 박사는 지금까지 발표된 양팔 혈압의 차이에 관한 연구논문 28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양팔의 수축기혈압이 15mmHg 차이 나면 말초혈관질환 위험이 2.5배 높아지고 특히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 위험이 1.5배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위험이 70%,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이 6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것은 양쪽 팔의 혈압차이였고 어느 쪽 팔이 높거나 낮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한 쪽 팔이 다른 쪽 팔보다 혈압이 낮은 것은 혈류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며 이는 동맥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클라크 박사는 말했다.
 양쪽 팔의 혈압에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면 조기에 문제를 찾아나서게 될 것이라고 클라크 박사는 말했다. 이는 혈압이 높지 않는 사람에게도 해당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Lancet)’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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