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교통관리 개선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인센티브 국비 15억원 지원
경산시는 행자부 전국 시·군·구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자동차 교통관리 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인센티브로 국비 15억원을 지원 받는다.
경산시는 전국에서 연간 200만대의 차량(1일 최소 3500여대)과 탐방객이 찾는 경산 갓바위 도로가 좁고 위험해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 신한삼거리에서부터 일명 도깨비도로의 정비와 갓바위 선본사 주차장까지 7.2㎞ 전 구간을 선형개선, 도로 확·포장, 교량개체 등을 실시했다.
이에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관련 시민단체, 전문가, 대학교수, 녹색 어머니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반과 자동차교통관리 개선사업 평가위원회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경산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것.
최병국 시장은“경산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들이 공사기간 중 불편함을 참아 주었고, 협조 해 주었기에 가능 했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위험도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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