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1개소 발굴 운영…물가안정 큰 기여
자장면 2500·찜닭 1만8000원 등 시중보다 저렴
안동시가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발굴 운영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국제유가, 곡물 등 원자재 상승, 이상기후 등으로 식품 및 에너지 물가상승으로 물가인상부담 심리가 확대됨에 따라 원가절감, 인건비 절약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21개소를 발굴 운영하고 있다.
이들 착한가격업소 구수한 된장과 함께 보리밥 한 그릇을 2500원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을 비롯 자장면 2500원, 찜닭 1마리 1만8000원, 소불고기 200g 7000원을 받는 등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로 발굴된 업소에 대해 많은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범시민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시청홈페이지 및 언론, 반상회보, 표찰 부착, 맞춤형 물품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착한가격업소 발굴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물가모니터요원 물가조사 교육 등 하반기 물가안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