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2007년 첫주(06. 12. 31~07.1.6)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8.73명으로 유행판단기준 7.5명을 초과했다는 것.
　또한,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독감환자가 급격히 증가해 올해 첫 주부터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만성질환자, 노약자, 노인 등)는 예방 접종 받을 것을 당부하고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