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급 기관단체, 지역 노·사대표, 노동관계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공동 협력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사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쉽을 지향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출하여 신바람 나는 사업장을 만들 것을 다짐하는 노·사·정 협력선언문을 최병국 경산시장, 정철균 대구지방노동청장, 이우경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황재순 한국노총 경산시 지부장이 공동서명했으며, 29개 기업체 대표와 근로자 대표가 노·사화합선언문 낭독 및 서명을 했다.
　또, 노·사협력선언 깃발 전수식 및 ’06년 대구·경북 최우수 노·사문화 사업장으로 선정된 (주)코오롱 경산공장의 우수사례 등도 발표됐다. 　노·사간 협력의식 제고로 일하기 좋은 도시,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도약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수출 100억불 조기 달성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노·사·정 협력선언식을 계기로 합리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되어 노·사 분쟁 없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각되어 2007년 분양예정인 진량 제2 일반지방산업단지에 우수기업이 조기에 유치되어 고용안정 및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잘사는 경산시로 거듭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