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첫 `예비 수강신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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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첫 `예비 수강신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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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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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는 매학기 초 학생들의 수강신청 변경이나 수강신청 인원 미달로 인한 폐강 등으로 1개월 가까이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대학 사회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부터 `예비 수강신청제’를 전면 도입키로 했다.
 예비 수강신청제는 정식 수강신청 기간 2주 전에 학생들이 미리 자신의 수업시간표를 짜고 수강신청을 해봄으로써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은 교과목은 사전에 걸러내고 선호도가 높은 과목은 확대, 개설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영남대는 미리 대학 홈페이지에 해당 학기에 개설되는 교과목 리스트와 강의 시간표 등을 공개하는 한편 학생 개개인이 직전 학기까지 이수한 교과목 정보도 검색해볼 수 있도록 했다.
 영남대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방학 계절학기 강좌 개설에 앞서 예비 수강신청제를 시범 실시한 결과 학생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은데다 대학 행정력 낭비까지 줄일 수 있었다”며 전면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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