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오늘 순흥면 청구리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국산 콩 산업발전 및 소비확대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 콩 산업 학술대회를 연다.
　예로부터 콩은 항암작용, 골다공증, 노화방지, 콜레스테롤 저하효과를 갖고 있으며 단백질, 지방, 칼슘, 철분, 비타민B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인체에 유익한 식물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와 (사)한국 콩 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최초 장려품종인 토종콩 `부석태’ 원산지의 위상 제고와 현재 건립 중인 콩세계과학관 및 콩·사과테마공원과 함께 시가 콩의 메카로 부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콩 산업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전통 특화작물의 하나인 콩과 관련해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제1부와 제2부에 걸쳐 진행, 주제 발표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