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량 크게 늘어
틈새시장 큰 인기
전국 제일의 경산대추와 질 좋은 찹쌀을 주원료로 한 경산대추한과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주문량이 갈수록 늘어나 틈새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01년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으로 시작한 경산대추한과는 그동안 전통의 맛을 고수하면서 소비자 입맛에 맞는 최고 품질의 한과를 생산하려는 농촌주부들로 구성된 공동운영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을 통해 그 맛이 시중판매 일반제품과는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함과 고소함이 살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신뢰와 평가에 힘입어 한 두 차례 이용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아파트단지와 마을단위 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명절 선물용이나 차례상, 간식용 등으로 최근 주문이 늘고 있다.
한편 전국의 대추 재배면적은 모두 3780ha. 이중 경산지역이 전국 재배면적의 24%인 912ha를 차지해 2855t의 대추를 생산, 전국 최대규모의 주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