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 남·북부소방서는 지난 주말에도 어김없이 바쁜 구조현장을 누비고 다녔다.
북부서는 지난 28일 오전 4시 30분께 송도동 동빈운하공사현장 수로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술을 먹고 공사현장을 가로지르다 헛발을 내디딘 지모(34)씨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출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야산에서 실종된 70대 할머니가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당시 출동한 119 소방대와 구룡포 안전센터는 야간시간대여서 황 할머니 수색에 실패했다.
다음날 재수색을 실시한 소방대는 이날 오전 8시 산 정상 풀숲에 있는 황 할머니를 발견했다.
황 할머니는 25일 등산길에 올랐으나 길을 잃고 헤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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