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 인기 록그룹 멤버 필로폰 투약 구속기소
  • 김병진기자
8090 인기 록그룹 멤버 필로폰 투약 구속기소
  • 김병진기자
  • 승인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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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병진기자] 대구지검 특수부(김옥환 부장검사)는 18일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80~90년대 인기 록·블루스 그룹의 보컬 정모(45)씨를 구속기소했다.

 정씨는 지난 9월 27일 대구에서 열린 수성못 페스티벌 출연을 전후해 수성못 일대에서 마약공급책 황모(65·구속)씨에게서 필로폰 1회 투약분을 구입하는 등 2차례에 걸쳐 4회 투약분의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씨에 대한 소변 조사에서는 마약 투약 여부가 음성으로 나와 정씨의 모발을 채취해 대검에 투약 여부 확인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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