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포항기상대는 “당분간 경북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는 반면 밤 기온은 0도 내외에 그치면서 일교차가 커지겠다”고 예보했다.
경북의 한낮 기온은 포항 13~14도 등 대부분 지방이 11~15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3~도 가량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여전히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내륙 산간은 일교차가 20도 안팎, 그밖의 지방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특히 이같은 현상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다음달 까지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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