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다양한 행사 등 실시
안동경찰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안전한 스쿨 존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경찰서(서장 도범진)는 지난 3월부터 학교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하는 것을 비롯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및 경찰서 교통안전교육 전문경찰관이 관내 초등학교는 물론 유치원,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빔 프로젝트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을 가미한 알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들에겐 교통안전 홍보용 연필 깎기를 선물하고 안전한 스쿨 존 관련 `글짓기, 포스터 그리기 대회’ 개최 등 각종 다양한 방법의 교통안전의식 고취에 주력하고 있다.
이 결과 올해 들어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예방효과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경찰서관계자는 “해마다 학교주변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로 어린이들이 크게 다치는 것을 감안,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며 “안전한 스쿨 존 지키기를 위해 학부모들로 구성된 녹색어머니회도 발족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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