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7세 소녀 자폭테러…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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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7세 소녀 자폭테러…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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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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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북동부 상업중심지 포티스쿰의 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여자 어린이가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해 5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후 나이지리아 요베 주(州) 포티스쿰의 시장에서 7세가량의 소녀가 폭탄을 터뜨려 5명이 숨지고 1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자경단장과 목격자들이 전했다.

 소녀는 자경단이 지키고 있는 시장에 들어가려다 4번이나 제지당하자 출입 제한용으로 쳐놓은 밧줄 사이로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경단장은 “지난 1월 자폭테러 이후 추가 테러를 막기 위해 여성의 시장 출입을 금해왔다”면서 “우리가 출입자들의 몸을 수색하고 있을 때 소녀가 몸을 구부려 밧줄을 통과하려 했고 그 때 폭탄이 터졌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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