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유·곶감 불고기·과자 등 상품화
곶감의 고장인 상주시가 다양한 곶감가공식품 개발과 보급에 나서고 있다.
29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우유에 곶감 유산균을 배양해 발효시킨 발효유와 삼색곶감전, 찹쌀떡 곶감말이, 곶감 불고기 등 곶감을 활용한 30여가지 식품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는 곶감떡갈비나 곶감범벅 등 식사류와 곶감완자장조림 등 반찬류, 곶감약식이나 곶감쿠키 등 과자류 등도 있다.
최근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상주시는 곶감을 활용한 식품이 성장동력으로서지역 경제발전이 기여할 것으로 보고 보급과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상품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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