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대구에 탄생하는 231m 높이의 스카이점프가 안전도검사에서 합격판정을 받고 정식 운영에 앞서 시연회를 가졌다. <사진>
C&우방랜드는 스카이점프의 시설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의 안전도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운영 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는 11일 오픈식을 가진 뒤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C&우방랜드 측은 정식 오픈을 열흘 앞둔 30일 오전 우방타워에서 스카이점프 시연회를 갖고, 지상231m(77층)에 자리한 점프 플랫폼에서 점프마스터들이 뛰어내리는 장면을 직접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스카이점프의 이용요금은 1인당 6만원이지만, 개장 초기에는 이용요금을 내려 4만원이라는 금액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외에도 C&우방랜드측은 스카이점프 주변시설 리뉴얼 작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리모델링 공사에서 타워 77층 화장실을 대구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하늘화장실로 꾸미고, 타워 4층 광장에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테마로 한 문화광장을 조성하는 등 스카이점프 오픈을 계기로 우방타워의 100%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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