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조달청에 따르면 대구시 지하철건설본부가 발주한 2024억원 규모의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1·2공구 건설공사’의 입찰 결과 두산건설끳과 끳대우건설이 각각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우수건설업체의 설계 전문성을 활용하면서 업계의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집행됐다.
두산건설끳은 1공구에서, 끳대우건설은 2공구에서 각각 설계평가와 수행능력 평가, 입찰가격 평가 결과 최고 점수를 얻었는데, 두산건설끳의 1공구 입찰금액은 788억원, 끳대우건설의 2공구 입찰금액은 1236억원이다.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된 두산건설끳과 끳대우건설은 이미 제출한 기본설계도서에 대해 대구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지적사항을 보완한 실시설계도서를 제출해 적격판정을 받으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된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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