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 호텔조리음료계열이 최근 막을 내린 2007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팰리스컴페티션 주니어경연부문 단체전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대학에 따르며누1학년 조상현, 이상렬, 김지섭, 손설임 학생 등 4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했으며, 이들은 전국 대학 및 요리학원의 대표 14개 팀과 실력을 겨뤄 당당히 최고상을 받았다는 것.
팰리스컴페티션 주니어경연부문은 선수 4명이 각각 에피타이져, 메인요리, 디져트를 즉석에서 만들어 기본작업준비, 조리과정의 전문성, 창작성, 요리의 맛 등 4가지의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는 단체전이기 때문에 4명이 고른 실력을 겸비해야 하며 창작성과 요리의 맛에서 승부가 갈린다.
안홍 교수는 “입학하기 전부터 팀을 구성했는데 학생들이 기초 실력도 탄탄했지만 입상하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했다”며 “다른 학생들은 신입생 환영회, MT등 대학생활의 낭만을 즐긴데 반 해 이들 학생은 거의 실습실에서 지냈다”고 이들을 칭찬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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