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公 경북지부 분석… 포항서 年 56억 절감 효과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분석결과, PPLT 신호 운영으로 북구 양덕동 ‘LH입구사거리’에서 연간 570만원의 유류비 절감효과가 있는 등 포항에서 연간 56억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불필요한 신호대기시간을 줄이고 이에 따른 환경오염 배출물질 감소 효과를 함께 고려하면 경제적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PPLT의 효과가 예상보다 커 흥해공고 삼거리를 비롯해 15개 장소를 추가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포북서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PPLT 50곳을 지정 운영했으며, 9일 현재 포항지역에 총 119개의 PPLT 신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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