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연수 중 버스사고로 숨진 정광용(51) 서기관의 영결식이 오는 8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고 6일 밝혔다.
고인의 시신은 6일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대구의료원에 안치된다. 도 공무원 20명과 친인척 16명이 인천공항으로 가서 대구의료원으로 운구할 계획이다. 대구의료원에는 이날 오후 7시께 도착한다.
의성이 고향인 고 정광용 서기관은 1984년 영주시에서 9급 토목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1년 경북도로 옮겼고 2010년 11월 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올해 2월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 과정에 파견됐다가 중국 연수 중 사고로 숨졌다.
도는 사고 직후 도청에 분향소를 설치했고 서기관으로 추서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