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작사 공개 입찰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가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독도 3D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6일 도에 따르면 독도 3D 애니메이션은 해양수산부와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준비해온 사업이다.
도는 이번 애니메이션을 기존의 역사, 인물, 국가중심의 아이템에서 벗어나 만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다양한 스토리 발굴을 통해 감성적 접근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독도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개발해 5분 분량의 10편(총 50분), 또는 11분 분량의 5편(총 55분)의 짧은 시리즈물로 제작한다. 독도에 대한 진실을 재미있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둔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의 눈높이에 맞추되 중·고생 및 일반인이 공감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구성해 전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도는 내년 8월 말 애니메이션 제작이 끝나면 전국 학교와 해외 기관에 배포하고 캐릭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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