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가축의 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위해 이달말까지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 및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11차)은 관내 우제류(소, 돼지, 염소, 사슴) 1만2000두에 실시되며, 추계 예방접종은 소 4970두(소 전염성 비기관염), 개 495두(광견병), 돼지 9만2100두(돼지열병 및 돈단독) 및 닭 15만6000수(뉴캣슬병)이다.
시는 구제역 및 AI 차단방역을 위해 매주 수요일 축산농가, 경신산업(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이 실시되며, 경산축협은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 농가 일제소독이 실시된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김상해 소장은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 운영,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 운영, 소규모 농가 구제역 백신 배부, 농가 소독약품 지원, 농가별 담당자 지정 등을 통해 구제역 및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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