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경북지부는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육부의 학교 통폐합 정책에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다.
경북지부는 성명서에서 “경북은 올해 24곳의 초·중·고 소규모 학교가 문을 닫을 예정이다”며 “이로인해 해당교육청과 지역주민들간의 심각한 마찰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북지부는 “친환경 교육공간인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폐교시키는 것은 얄팍한 경제논리에 지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학교 통폐합 저지를 위한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과 지역민과의 각종 연대활동을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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