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사진> 포항시장 당선자가 14일 현대중공업 조선블록 포항공장을 방문, 2단계 사업 조기착공을 촉구했다.
박 당선자는 현대중공업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자신감을 가지고 일하는 현대중공업 직원들을 직접 만나보니 감사하고 반갑다”고 밝힌 뒤 “현대중공업의 진출에 대한 포항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2단계 사업을 조기에 착공, 포항시와 현대중공업이 상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또 “도시발전은 얼마나 기업하지 좋은 도시를 만드는 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기업 유치도 유치이지만 포항에 진출한 기업이 많은 이익을 남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현대중공업에 많은 지원을 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현대중공업 관계자로부터 시내버스 노선 조정과 신설건, 관광객들과 낚시꾼들의 불법주차에 따른 주말 교통체증 해소 등을 건의 받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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