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관람석 개선
경주시가 황성공원주변 축구장 새 단장에 들어갔다.
4일 경주시는 오는 8월에 열리 전국최대 규모의 꿈나무 스포츠 대제전인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개막을 앞두고 황성공원 축구장주변이 녹음이 빈약하고 관람석이 부족해 조경수를 식재해 그늘을 만들고 관람석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축구장 주변에 있는 기념식수장을 새롭게 디자인해 재배치 식재하고, 축구장 철제휀스는 자연 친화적인 측백나무 수벽을 식재해 수벽휀스가 완성되면 점차 철제 휀스를 제거할 계획이다.
또 관람석 6개소와 편의시설로 쉼터 1개소, 간이화장실 1개소를 설치하고 기존 수목 소나무외 5종 113본은 재배치 식재하며 그늘 및 경관개선을 위해 소나무 등 5종 520주를 식재해 새롭게 단장한다.
지난달 말 착공에 들어간 황성공원 축구장 개선사업은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개최전인 8월 이전에 완공해 대회에 참가한 임원을 비롯한 선수와 응원단에게 응원 및 휴식처로 제공할 방침이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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