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는 올해 행사 때 관람객 안내와 통역, 의전을 담당할 남녀 도우미를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통역 10명 등 모두 91명이며 전문대 재학 이상의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직위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에서 신청을 받은 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50일간 경북 경주 보문단지 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처음으로 남자 도우미도 함께 뽑는다”면서 “선발된 도우미에게는 행사기간 일급과 식비, 간식비 등 하루 평균 9만원이 지원된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