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위암 진단·수술 성적 ‘1등급’
  • 정운홍기자
안동병원, 위암 진단·수술 성적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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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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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적정성평가 결과 공개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간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4일 공개한 2차 위암 적정성평가에 따르면 안동병원이 1등급 평가를 획득했다.
 위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순위 2위, 사망률 3위로 심평원은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위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2015년 기준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위암수술(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실시한 전국 22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98개 의료기관이 위암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경북에서는 안동병원이 1등급 평가를 받았다.

 1등급 의료기관은 △위암진단을 잘하고 △위암수술 성적이 좋으며 △필요한 경우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제대로 실시하고 △수술 후 사망률도 극히 낮으면서 평균입원일수가 짧고 △평균진료비까지 낮은 병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심평원은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각 지표별 평가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위암치료 1차와 2차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폐암(2016년), 대장암(2016)에서도 1등급을 받아 국내 대형병원들과 의료수준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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