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6일 직지사서 행사
올해 현대 시조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시 대축제’가 8월 5일부터 6일까지 경북 김천 직지사에서 열린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문인협회, 나래시조시인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조 창작강좌 프로그램 `시인학교’, `시조 암송대회’, `시노래 공연’, `시조백일장’ 등의 다채로운 문학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5일 열리는 `시인학교’에서는 김명인 고려대 교수, 시인 리강룡 경북외고 교장, 임성화·박희정 시인, 문학평론가 문무학 시인 등이 `시조(시)를 어떻게 읽고쓸 것인가’, `우리 민족과 시조’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시조 암송대회’와 현대시조를 노래로 표현하는 `시노래 공연’, 시인들과의 대화 및 문학토론 등이 이어진다. 다음 날인 6일에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백수(白水)정완영 시조백일장’이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면 인터넷사이트 `시로 여는 e좋은 세상’(http://lovepoet.cyworld.com)이나 e-메일(sitopia@na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초·중·고등학생은 2만원).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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