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모성은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른미래당 소속이었으나 이날 탈당했다.
　모 후보는 이날 “지방차치는 시민이 주인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추상같이 여겨야 하나 현실은 오로지 국회의원의 눈치만 보고 정당의 홍위병 역할만 한다”면서 무소속 출마의 이유를 설명했다.

　모 후보는 포항의 4대 현안 문제로 △인구감소 및 경제난 △포항 지진대책 △형산강 수은 오염 △동빈고가대교 설치 문제라며 이를 해결할 대책을 제시했다.
　또 포항~대구간 전철 개통, 포항~영덕~청송~영천 4개 시군 통합 추진, 포항 지진으로 인한 스마트도시 건설이라는 3대 핵심공약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