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찰 호국불교 맥 이을 것”
  • 김우섭기자
“경북 사찰 호국불교 맥 이을 것”
  • 김우섭기자
  • 승인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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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불교문화 관련 공약 발표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북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전역에 부처님의 가피(加被)가 늘 함께하길 바란다”며 봉축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극심한 분열과 갈등에 지쳐 있는 지금 불교의 화쟁사상이야 말로 통합과 화합을 위해 우리 가슴에 새겨야 할 정신”이라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북한 동포에까지 널리 퍼져 전쟁 없는 나라가 되기를, 이해와 화해를 통해 서로 손을 맞잡고 평화 통일을 추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호국불교의 숨결이 이어지는 경북의 전통사찰과 불교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통사찰 보존·관리 △호국역사유적지 보전 및 홍보 △불교문화 홍보 및 관광자원화 를 약속했다.
 문화관광을 강조하고 있는 이 후보는 “유명사찰을 중심으로 한 불교미술, 불교문학, 불교유적, 순례길, 그리고 무형적 문화로서 불교음악과 의례의식, 수행생활 등을 종합해 체계적이며 독창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관광 테마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사찰과 역사문화, 산림생태자원을 연계해 여가와 명상, 학습과 체험, 전통성과 심미성,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향에서 차별적이며 독창적인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  전통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발굴·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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