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신의·도의 버린 결과 참혹할 것”
  • 정운홍기자
장대진 “신의·도의 버린 결과 참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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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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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동시장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당원 3500여명과 동반 탈당
▲ 장대진 자유한국당 전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25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한국당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스1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장대진 전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3500여명과 함께 동반 탈당을 선언했다.
 장 전 후보는 “낡은 구태 정치만 답습하는 지역정치의 변화와 새로운 정치질서를 창조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탈당이유를 밝히며 “자유한국당은 이번 경선과정에서 원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오만한 처사로 당원과 시민들의 뜻을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당은 낡고 구태한 사고로 헌법에 보장된 선택권을 박탈하는 행동을 자행하며 보수의 심장인 경북과 안동이 무너지는 원인을 제공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심은 안중에도 없는 자들에게 심판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의와 도의를 저버린 것이 얼마나 참혹한 결과를 빚는지 이번 6·13지방선거는 분명 그 선택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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