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범죄수익 끝까지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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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범죄수익 끝까지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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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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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범죄수익 추적수사팀, 지방청에 ‘3~5명 팀’ 배치

[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경찰청이 서울지방경찰청만 운영하던 범죄수익 추적수사팀을 전국 지방청에 회계·금융 수사 전문가를 3~5명씩 배치해 팀 단위로 운영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했던 범죄수익 추적수사팀을 하반기 인사부터 주요 거점 지방청에 팀 단위로 편성해 권역별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범죄수익 수사팀은 사기꾼들이 범죄수익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을 돕고, 기업 압수수색 때 현장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경찰청은 지난 3월 ‘범죄수익 추적수사팀’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설치한 바 있다.
이후 ‘드루킹’으로 활동하던 김모씨(49) 등 일당이 활동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 자금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팀을 투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부산, 대구, 인천 등 6개 지방청에는 전문요원 1명만 두고 범죄수익 추적 수사를 했었다.
앞으로는 각 지방청에도 회계·금융 분석·수사 전문가를 3~5명씩 배치해 팀 단위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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