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은 오는 10일 오전11시 낭만연구소 사옥5층에서 내빈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 정세민 대표는 “구미의 경기를 가장 많이 체감하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중소기업, 상공인이 살아나는 프로젝트를 세우고, 아이와 젊은 부부들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관광을 발굴하고자 매주 머리를 맞대고 있다”며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많은 청년들과 자문위원들을 모집해, 젊은 도시 구미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게 앞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 11일 이틀간 원평동 하수종말처리장 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슈퍼카 모터쇼를 중심으로 드론체험, 전통놀이체험, 전동바이크체험, 그라운드골프체험 등 무료체험행사와 힙합, 댄스, 버스킹,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플리마켓, 푸드트럭, 경품추첨 등을 운영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은 지난 2월 구미청년문화연대로 출발해 3월 구미시장 후보자 초청 청년정책콘서트, 5월 제1회 낙동강수상스키.웨이크보드 워터페스티벌 축제를 기획.총괄 했으며, 지난달(10월) 구미시의 정식 허가를 받아 협동조합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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