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대토론회 개최… 농정 주요 현안 공유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대토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13일 선산출장소 4층 대강당에서 장세용 시장을 비롯한 농업인대표, 유관단체, 도·시의원, 시정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농업 현실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구미시 농업·농촌 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회는 참여자들이 농업인 고령화에 대한 대책,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대응 방안, 농업 유통 구조 개선의 필요성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농업 현실에 대한 건의사항을 발표하는 등 문제 해결에 대한 대책을 요청했다.
미래 지역 농업인들의 먹거리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구미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격의 없는 열띤 토론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의 장을 통하여 구미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민선7기 농정분야 추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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