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구급활동 가장 많은 환자 유형 ‘구토·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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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구급활동 가장 많은 환자 유형 ‘구토·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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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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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이 발생한 환자 유형은 구토·복통으로 조사됐다. 명절 기간 음식물 섭취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구급활동 유형별 환자이송 인원은 총 1만491명으로 복통 1481명, 구토 1343명, 교통사고 630명 등으로 조사됐다. 설 당일은 복통 358명, 구토 307명, 교통사고 162명, 요통 147명이었다.

3년간 설 연휴 구조 활동은 총 3282건으로 잠금장치 개방 475건(14.%)이 가장 많았고 안전조치(12.9%), 동물포획 333건(10.1%) 등 뒤를 이었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화재 사고는 2016년 161건, 2017년 62건, 지난해 70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172건(58.7%)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66건, 기계적 요인 18건, 방화 9건 등을 차지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1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연휴 기간 생활안전 사고에 대비해 119구급대 150대, 119 생활안전구조대 141대(구조대 24, 생활안전구조대 117)가 24시간 비상대기한다. 산악사고, 도시고속화 도로 정체 중 사고에 대비해 서울소방항공대 소속 소방헬기 3대도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이재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화재, 구조, 구급 등 출동태세 확립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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