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음주·흡연… 노인증후군 발병 위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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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음주·흡연… 노인증후군 발병 위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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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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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거나 음주·흡연을 하는 노인일수록 골절, 섬망, 실금, 욕창 등 노인증후군을 앓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증후군은 치매나 뇌졸중 등 만성질환 발병과도 상관관계가 있어 사망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노인병학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공동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건보공단과 학회는 2006~2015년까지 노인증후군 진단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135만961명을 대상으로 노인증후군 위험인자를 추적·분석했다. 분석 결과 65세 이상 노인들의 노인증후군 유병률은 낙상 관련 골절이 3.8%로 가장 높았고 섬망과 실금, 욕창이 각각 0.5%, 1.5%, 0.9%였다. 4가지 주요 노인증후군의 위험도는 연령이 높을수록, 여성일 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75세 이상 노인은 65~69세 노인보다 낙상 관련 골절 위험도가 3.2배 높았으며 섬망과 실금, 욕창은 각각 1.8배, 1.3배, 3.6배 높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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