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흥초등학교 지난 24~25일 이틀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포항시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남자 1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포항 관내의 다른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멀리뛰기 6학년 최홍서·4학년 이소율이, 800m 4학년 김도희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금3, 은4, 동6개의 메달 및 다수의 4~6위 성적으로 남자부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단거리와 중거리, 각 필드 경기의 학교 대표로 선발된 43명의 육상부 학생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일 아침 8시부터 운동장에서 각 종목별 지도 선생님과 함께 대비 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린 결과다.

김홍기 교장은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자 경기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평소 몸과 마음이 튼튼한 사람이 되기 위해 매일 운동을 즐겨 하는 포항대흥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