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재활자립장 확장 이전
상담실·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공간 확보
대구 달성군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양질의 직업재활 서비스 제공 기틀을 마련했다.상담실·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공간 확보
30일 달성군에 따르면 최근 달성2차산업단지 내에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장’을 확장 이전,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달성군은 김문오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 지난해 3월 달성2차산업단지 내에 지상 1층 2동(사무동·공장동), 연면적 2051㎡ 규모의 장애인재활자립장 확장 이전 공사에 들어갔으며 최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상담실,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식당 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장애인재활자립장 확장 이전을 비롯해 앞서 보건소 및 종합사회복지관 신축 등을 계기로 ‘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27만 군민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 인프라 구축이 착착 잘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은 지난 2003년 한 하우스 가건물에서 지역 첫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출발했다. 이후 2006년 논공읍 달성1차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993㎡ 규모로 이전했고, 14년 만에 다시 확장 이전했다.
현재 이곳에는 60여명이 근무하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위생장갑, 홈페이지 개발, 천연비누, 체험농장 등 사업을 통해 연 매출 40억여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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