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락 의원, 위원장으로 행사위에서 다룬 의안에 대한 불만 표출인가
  • 추교원기자
남광락 의원, 위원장으로 행사위에서 다룬 의안에 대한 불만 표출인가
  • 추교원기자
  • 승인 2021.0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산시의회는 제226회 임시회에서 행정·사회위원회(남광락 위원장)와 산업·건설위원회(손병숙 위원장)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경산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 용품 지원 조례안, 2021년도 경산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등 조례 일부개정안과 경산시 폐기물 조례 일부개정안, 도시계획 일부개정안 등 총 16건(예산안 1, 조례안 7, 기타 8)에 대해 각 상임위에서는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질의와 답변을 통해 예산안과 조례 일부개정안을 심도 있게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광락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행·사위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포함된 경산시 1500여 명 공직자를 위한 건강검진비 인상안(기존 2년 30만 원에서 50만 원)에 대해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원안 통과했다. 각 상임위 의원들은 해당 상임위에서 집행부에서 요구하는 여러 사업에 대한 예산이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조례제정 등에 대해 시시비비할 수 있다.

문제의 발단은 남광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행·사위 위원장으로 원안 통과시킨 공직자 건강검진비 인상안에 대한 불만 표출로 읽힐 수가 있는 내용을 올리면서 동료의원은 물론 시민사회와 공직사회마저 남 의원의 처신에 대해 분개하는 분위기로 많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23개 자치단체마다 공직자들의 건강검진 예산이 확보돼 있다.

특히, 경산시는 2020년 2월부터 대구 인접 지역으로 대구시와 경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대규모 발생해 전국 방송을 탔고 공직자들은 밤낮도 휴일도 없이 전대미문의 바이러스와의 사투를 벌여왔고 아직도 경북 도내에서 1위 자리에 올라 있다. 대략 500여 일이라는 장시간의 격무는 직원들의 피로 누적으로 이어졌고 그로 인해 다수가 병가휴직 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 19와 연관성은 없을지라도 젊고 건강한 직원들의 암 발병원인이 과로에 의한 것은 아닌지, 이를 늦게나마 막는 방법은 건강검진이 최선책이다. 노조가 요구한 검진비 10만 원은 설득력 있게 들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