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 소방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해 자율방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한 마을씩 지정하고 있다.
또한 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자긍심 및 사명감을 부여하고 화재 시 ‘피난 우선’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홍보 및 지역 맞춤형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바우실마을 윤춘근(60)이장, 주민들과 소방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 및 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4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40개를 마을주민들에게 보급하고 소화기, 감지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춘근 이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주신 영주소방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재안전관리에 힘을 써 안전한 바우실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서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대순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인 만큼 주민들 스스로 화재 예방에 적극 관심을 가져 안전한 바우실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