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 ‘성희롱 의혹’
  • 윤대열기자
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 ‘성희롱 의혹’
  • 윤대열기자
  • 승인 2021.06.20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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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 이용 여직원 손잡아
피해 직원 “출장 동행 종용
여성 노출사진 보여줘” 주장
대표 “그런 사실 없다” 해명
갑질행위로 비난을 받아오던 ㈜문경레저타운 L모(69)대표이사가 이번에는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L대표이사는 지위를 이용해 소속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문경레저타운에 근무하는 A모(34·여)씨는 회사 대표 L씨가 자신을 성희롱 한 사실을 본지에 알려왔다.

A씨는 “지난 4월께 L대표가 출장을 가자고 종용해 몇차례 거절했지만 어쩔 수 없이 같은 차를 타고 동행하던 중 차안에서 손을 잡고 싶다고 요구해와 ‘아버지 같으니 잡아주겠다’며 얼른 잡고 나서 이게 뭐지 하고 덜컹 겁이났다”고 털어났다.

또 “L대표가 차안에서 자신의 휴대폰에 내장된 여성 상반신 노출사진을 보여줘 여성으로서 강한 성적 수치심을 느끼며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순간 매우 당황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L대표의 이같은 성희롱 한 사실을 관계기관에 신고할까를 놓고 혼자 고민하다 용기를 내어 본지에 제보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문경레저타운 L대표이사는 “여직원과 출장을 간적이 없고 여직원에게 손을 잡고 싶다는 말을 한적도 없다”며 “여성 상반신 노출사진을 친구에게 받아서 자신이 본 적은 있지만 여직원에게 보여 준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현재 여직원 A씨는 지난 18일부터 육아 휴직을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한편 문경레저타운 L대표는 지난 3월 회원들에게 의무적 식사부킹으로 지역 상가가 집단 반발한데 이어 골프텔 식당에서 식사 후 곧바로 계산하지 않고 늑장계산하는 갑질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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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 2021-06-21 13:19:08
저런 사람을 대표로 꽂아준 사람의 수준이나, 대표랍시고 대장놀이나하는 사람의 수준이나 정말 한심할 정도이다. 갑질에 이어 성희롱까지 이건 아무리 보수적인 문경인들 도가 지나치고 말도 안되는 일이다. 이런 사건이 연속으로 터지는 것을 보면 대표란 인간은 반성의 기미도 없으며, 계속 이럴것이 뻔하다. 국회의원도 이정도면 자진사퇴한다. 시민들이 사퇴시키기 전에 자진사퇴해라. 문경시민으로서 부끄럽다.

아토 2021-06-21 10:16:33
요즘 시대에 참나.. 엄중히 처벌되어야하는 범죄입니다 추가피해없는지 철저히 조사해서 강력처벌하고 피해자 보호방안도 마련해주세요. 그런데 피해직원이 휴직중이라는걸 기사에 꼭 밝혀야되나요?? 지역도 좁은데 추가피해당할까 걱정이네요

지구를떠나거라 2021-06-20 21:52:19
저런게 공기업 대표라니.. 기가차다. 조금이라도 양심이있다면 피해자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알아서 나가라!

아이고 2021-06-20 20:05:04
왜그러는거야..진짜 제발 그러지좀 맙시다!!

ㅉㅉ 2021-06-20 20:01:24
요즘세상에 ㅉㅉ
갑질로 모자라서 성희롱까지 ㅉㅉ
댁가서 쉬세요 아버지같아서 드리는말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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